부천 볼베어파크 / 평범하지 않은 초대형 키즈카페 볼베어파크

평범한 평일이 지나고
주말이 되면 부담되는 건 사실이죠

하지만 여기를 다녀오면
그날 저녁 이른 육퇴는 무조건인 곳입니다.
이른 육퇴는 생각만 해도 행복하지요

볼베어파크 부천점
-부천시 조마루로2 웅진플레이도시 2층
  (삼산체육관 1번출구 553미터)
- 월요일 휴무(방학기간은 오픈/8월 한 달가량)
- 11시부터 19시까지
- 주차가능 3시간 무료
(키즈카페 내에 음식점 1만 원 이상 사용 시 1시간 추가해 줌)


-영유아종일(12개월-36개월) 1만 원
  트램펄린미포함, 입장 후 이용 시 따로 결재
  증빙서류지참
- 대인 종일 9천 원
-평일 소인 종일(트램펄린포함) 21,000원
 평일 소인 3시 이후 17,000원
-주말 소인 종일(트램펄린포함) 25,000원
 주말 소인 3시이후 21,000원

 

 

토요일 오픈런까지는 아니었어요
방학기간이기도 하고 또 여름휴가 기간이니까
그렇게 사람이 많을 것 같지 않았거든요

다행히 키즈카페가 규모가 있어서 인지 몰라도
다행히 사람들은 많지 않았는데
태권도 학원에서 아이들이 활동하러 왔는지
조금 바글바글 하긴 하더라고요

아무쪼록 저희는 네이버예약으로 예약을 했어요
(현장발매나 네이버나 가격은 같습니다)
입구에 도착을 하면
구비된 태블릿으로 대기번호를 받아야 해요
(주차사전등록도 입구에서 하면 됩니다)

카운터에서 번호를 부르면
가서 확인을 하고 입장하면 됩니다.

물품보관소도 있고요(유료 100원)
유모차 보관소도 있어요
휴대폰 배터리 대여하는 것도(유료) 있었어요
다른 키즈카페와는 달리 신발을 신고 입장합니다

아! 그리고 여기는 미끄럼방지 양말이 필수입니다
현장에서도 구매가능하고요.

 

진짜 진짜 넓어요
천장이 높으니 더 넓어 보이는 건지
영상으로 체감해 보세요^^

그리고 엄청 시원해요

 

 

 

 

제일 먼 저 간 곳은
축구장!! ㅋㅋㅋㅋㅋ
아니 여기 오니까 왜 제가 뛰고 싶죠?
그래서 저도 뛰면서 공 몇 번 찼네요 ㅋㅋ

딸아이도 너무 좋아해요
아빠랑 패스 놀이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듯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바로 옆에 농구장도 있답니다.

 

딸아이가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하는 트램펄린.
36개월이 안되어 종일권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트램펄린 타는 입구에서 입장료 구입(4천 원)

왜 종일권에 포함되어 있지 않냐 하니
규모도 크지만 큰 아이들도 이용하니
안정상에 문제나, 혹시 아이가 무서워하여 사용 못할 수 있어
부모가 직접 보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가보니 그 말이 이해되더라고요
큰 아이들이 엑스자로 가로질러 뛰어다니고
안전요원이 있지만
어린아이들은 조금 위험해 보이긴 했어요

아빠 손 잡고 조심스럽게 이용 중이에요
오른쪽 구석 쪽으로 보면 36개월 미만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 트램펄린도 있어요^^

저희는 그곳에서 즐겼답니다.

예전에 다른 키즈카페에서는 에어바운스를 무서워했는데
그동안 조금 컸는지 엄청 신났죠
딸이 신나게 웃는 거 보니 너무 좋네요

에어바운스 옆에 레일기차도 운행해요
어른도 같이 탑승 가능합니다
계속 운행은 아니고
정해진 시간에 운행합니다

아이가 정말 신나 했어요
아빠도 덩달아.. 하하

복싱존도 있어요
키즈카페에 없는 게 없죠

VR 롤러코스터, VR 라이더 등
재미있는 곳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쉴 수 있는 곳이에요
여기 말고도 낚시존에도 의자와 테이블이 있고요


그리고 실내에 트램펄린 앞에 스낵코너(라면, 커피 등등)
대형 볼풀장 앞에도 커피랑 디저트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이런 곳들은 음식을 구매해야 해요


한 시간 놀았나
아이도 배고프고 저희도 그렇고요
키즈카페 안에도 먹을 곳이 있지만
저희는 물품보관소 옆에 있는 음식점을 이용하였어요

아기의자 있고요
음식주문하면 엄청 빠르게 나와요
맛은 괜찮았어요

볼베어파크의 꽃ㅋㅋㅋ
대형 슬라이드예요
(키 100 이상 혼자탑승가능/ 미만은 어른과 함께)

우리 딸이 탈 수 있나 없나
앞에서 구경 중인데.........
어른인 제가 봐도 아찔한 속도 ㅋㅋㅋㅋ
하....

30개월 이어도 탈 수는 있다고는 하는데
도저히^^ 아빠랑 딸을 태우기가
제가 겁이 나더라고요

실제로 보면 아시겠지만
아이를 안고 타고 내려오는 어른들을 보면
질끈 눈을 감고 내려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아쉽지만
조금 더 크면 타보자

 

이 어마어마하게 큰 키즈카페에는
없을 것 같았는데 베이비 존도 있습니다
(블록놀이 등등)

이곳에 파티룸과 수유실 있어요
(파티룸도 외부음식이 불가능해요)

대형볼풀장입니다
딸아이가 사람이 너무 많으면 낯가려요ㅠㅠ
아빠가 그래도 들어가서 기다려봤지만
입장하지 않았답... 니다
들어가면 잘 놀 거면서^^:;

 

카레이싱 타는 곳입니다
솔직히 낯가림이 심하고
혼자 뭘 하는 걸 어려워해서
마음 비우고 구경이나 하려고 서 있었는데
타고 싶다고...?

몇 번이고 물어도 응이라고 해서
태웠는데 세상에... 잘 타네요 ㅋㅋㅋㅋ

너무 잘 타니까
신랑이 사주고 싶데요
저거 이름이 뭐냐고 ㅋㅋㅋ

 

우리 아버님
딸랑구한테 베스트 드라이버되라고
열혈 강의 중ㅋㅋㅋㅋㅋ

.

.

사진에는 담지 못하였지만
야구장, 정글짐, 낚시터, 클라이밍, 오락실등
시설이 다양해요


아이들 방학기간에 시원한 실내에서 
하루종일 에너지 쏟게 할 수 있고
온종일 놀게 하면서 스트레스 풀 수 있는 곳으로
아주아주 좋은 거 같아요

아마 아이가 집에 가기 싫어할 것 같은?
저희는 3시간 정도 이용하였는데
조금 더 큰 아이들은 하루종일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