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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그리고 디저트

태안 커피인터뷰 파도리 카페/ 커피먹으며 힐링하기 좋은 카페

by vm-vm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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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이 이렇게 멋진 곳인지 몰랐네요.

서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바닷물 색도 동해처럼 푸르고, 분위기 또한 서해 같지 않은 분위기였어요. 이 카페에서 바다뷰를 보면서 커피를 먹으니 서해에 흠뻑 빠져들 것 같았네요.

 

 

 

 

 

위치와 정보

" 태안 커피인터뷰 파도리 카페"

-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길 61-9
- 평일 11시부터 19시50분
  주말 10시부터 19시 50분까지
- 010 7441 1912
- 반려동물 야외테이블만 가능, 아기의자 있음, 주차가능

 

 

 

 

구불구불 길을 따라가다 보니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작은 동네를 지나고 나니 파도리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붉은색 건물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녀온 지 조금 되었는데, 사진을 다시 봐도 멋지네요. 파란 하늘과 카페건물이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주말 토요일에 오픈하고 좀 지나서 오전에 방문하였는데,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앉고 싶은 자리는 이미 손님들이 계셨어요.

 

 

 

 

카페내부

 

 

 

 

카페 안으로 들어가 보니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바다뷰가 예술이에요. 바다멍으로 적합한 카페인 거 같아요. 테이블은 그래도 많이 있습니다.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침대 같은 느낌의 좌석부터 야외 좌석도 많고, 건물이 2층까지 있는데 외부계단을 이용하여 2층으로 올라가실 수 있어요. 

 

 

 

카페 뒤편으로 계단이 있어요. 테이블 없이 벤치도 있네요. 주말에 손님이 많을 때는 이 뒤편에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을 거 같았어요. 건물 색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해외 온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공간이 두 곳이 있어요. 어느 곳에서나 바다를 볼 수 있는 통유리창입니다. 바닥은 다소 거친 느낌으로 되어 있어서 불편한 느낌이 있긴 한데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아요.

 

 

 

 

그리고 분위가 더 좋은 야외 테이블입니다. 너무 뜨거운 여름엔 그늘이 없어서 앉아 있기는 힘들 것 같아요. 그러나 잠깐 바다를 즐길 수 있기엔 충분합니다. 그리고 포토존으로도 정말 멋있어요. 여기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카페가 멋있음이 많다 보니 광고 촬영이나 대관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공지는 네이버로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을 해보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주문을 받아주십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 2잔과 쑥갸또쇼콜라를 주문하였어요. 커피가 6천 원에 디저트는 8500원입니다. 아무래도 카페 특성상 음료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어요. 맛은 산미가 약간 있고, 가벼운 묵직함이 느껴지는 커피였고요. 디저트는 보기보다 시트가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카페후기

 

바다뷰가 환상적이고 그 앞에 바다가 모래가 아닌 자갈로 되어 있어서 커피를 먹고 난 후에, 가볍게 바다산책하기도 너무 좋아요. 날씨가 흐려도 바다가 주는 감동이 있어서 이 카페는 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오기 너무 좋은 곳 같습니다. 태안에 여행으로 방문하신다면 코스로 넣어 잠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갖어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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