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필무드/ 데이지 명소 대형카페(무조건 오오오픈런!!)

벚꽃이 끝나고 조금 지나면 5월-6월에는 데이지가 펴요. 하얀 꽃잎이 눈을 화사하게 정화시켜 주지요.

데이지 명소 중에 파주 필무드도 데이지카페로 정말 유명합니다. 카페가 정말 크기도 한데 손님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소개해드릴게요. (24년 5월 12일 방문)

 

위치와 정보

"파주 필무드"
-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129
- 영업 매일 10시 반-21시까지
- 주차장 엄청 큼, 아기의자 있음, 본관, 별관
- 키즈존이긴 하나, 부모님께서 적극 케어하는 케어키즈존
- 반려동물가능이긴 하나, 1층 야외테라스석만 가능(목줄착용)

 

 

 

 

일단 이곳을 가시려거든, 아예 늦게 가시거나, 오픈 한 시간 전부터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평일은 모르겠음)

제가 주말에 오픈 20분 전에 도착하였는데, 이미 주차장은 거의 차 있었고, 야외 자리는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정말 많았어요. 도대체 언제부터 와 있었던 건지? 대단들 하세요. 

 

 

카페외부

(24년 5월 12일 방문)

 

 

주차장이 제1 주차장, 제2주차장이 있는데도 자리가 부족할 정도예요. 그리고 야외 좌석은 사람들로 엄청 북적이지요.

빵과 음료를 주문하려면 결제하려는 것도 20분 정도 걸리고요. 음료 나오는 데까지는 최소 30분에서 한 시간까지 걸린다고 안내를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직원분들은 바쁜 게 익숙한지 많이 친절하셨습니다. (24년 5월 12일 방문)

 

 

 

 

카페메뉴

 

아기 음료도 있고요. 빵 종류는 어느 정도 갖춰져 있어요. 그런데 사람이 많으니 빈 트레이가 많았답니다.

커피는 한잔에 육천 원이었고, 빵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비싼 느낌이었어요. 커피는 이런 대형 카페 치고는 평범하고 괜찮았습니다. 

 

 

 

카페내부

 

 

 

이곳이 본관입니다. 2층에도 자리가 있고, 2층에 테라스석도 있어요. 손님이 그렇게 많은데도 실내자리는 여유가 많았어요. 손님이 많아서 내부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이 건물은 본관입니다. 이곳 안에도 앉을 곳은 많았어요. 본관 건물과 야외 좌석보다는 아무래도 여유롭네요. 화장실도 깨끗하고요. 규모에 비해 청결도도 좋았습니다.

 

 

 

 

데이지 꽃이 없을떄에도 야외 자리가 많아서 오기 좋은 거 같아요. 무더운 여름에는 실내가 더 인기 있겠지만 정원도 너무 잘 꾸며 놓은 것 같습니다. 뒤쪽이 나무가 많아서 공기도 좋았어요. 

 

 

(24년 5월 12일 방문)

 

데이지꽃 명소답게, 데이지 꽃밭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사람이 많아서 사진에 사람이 걸리긴 하네요.

데이지 꽃을 이렇게 보기도 어려운데 저는 처음 보는 것이어서인지, 계속 이곳에 서 있고 싶어 졌네요.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데이지 꽃밭에서 사진을 찍으니 더욱더 화사하게 연출이 되었습니다. 보통 카페에서 오랜 시간을 머물지 않는데, 2시간 정도 구경하다가 온 거 같아요. 그래도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었답니다. (24년 5월 12일 방문)

 

 

 

 

그리고 별관 뒤쪽으로 가면, 정말 큰 나무 밑에 벤치가 있어요. 

여기는 사람이 한 명도 없더라고요. 데이지 꽃밭보다는 약할 수 있지만, 그래도 멋진 사진 하나 찍을 수 있겠더라고요.

데이지꽃만 보기 아쉬우시다면, 카페 근처에 마장호수가 있어서, 출렁다리도 건너보시고, 이 카페에 들르는 코스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가봤으니 내년에 또 데이지 꽃을 보러 방문해야겠어요.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으로 필무드 카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