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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그리고 디저트

파주 버터킹빵공장/ 당신이 빵순이라면 무조건 가야할 곳

by vm-vm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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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빵을 무지하게 만들어내는 곳 이라 하여
그리고 달인 기능장의 집 이라 하여
파주 빵지순례 장소라 하여
방문하게 됨
(빵카로드에 소개됨)


버터킹빵공장
-경기 파주시 지목로 71
-매일 08:00부터 21:50
-키즈존
-주차가능

 

 

입구에 정말 큰 킹콩 그림이 따악


우리는 일요일 9시에 도착
손님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 시간에 매장 반이상 차 있었음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꼭 들리는 곳인지
계속해서 자전거 동호회에서 입장하심
부지런도 하셔라


들어가자마자 압도되는 빵들 좀 봐.. 후들후들
어마무시하다...
많기도 하지만 여기 빵들 크기가 조금 크다

빵순이들은 여기 가면 솔직히 선택장애옴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잘 먹어야 할지

빵을 보면서 조금 아쉬웠던 건
덮개나 쇼케이스가 아닌 그냥 진열이 되어있어서
예민하신 분들은 좀 꺼릴 수 있을 듯


나도 그렇지만
신랑도 몇 바퀴를 돌았는지^^
다 먹긴 그렇고 몇 개만 고르긴 정말 어려웠다

정말 이 많은 빵 중에
맛있는 빵을 너무 잘 고르고 싶었나 보다.. 하악

 

이 집에 시그니처
킹콩브레드
먹어보고 싶긴 한데
견과류를 안 좋아해서 패스

솔직히..
너무 먹음직하다..
다 맛보고 싶다.. 하
진짜 세상 어렵네

각종 쿠키들도 판매한다

어렵게 어렵게 고른 빵 두 개
바질토마토 크런치 6,500원
호박마차 5,000원
커피 4,000원

크기에 비해 가격 괜찮은 편



바질토마토는 신랑은 맛나다고 먹었는데
나는 좀 많이 느끼했고
호박마차는 크림이 달큼하니 맛있으나
특색은 모르겠던

엄청 기대하고 갔던 거와는 달리
조금은 평범했던 빵




이 날 처음으로 초콜릿우유를 먹어본 딸
너무 맛있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매장이 전체적으로 우드톤에
화초들이 잘 어우러져 있어
분위기는 너무 좋다

약간 휴양지 놀러 온 느낌


먹다 남은 빵을 포장해 나왔다
두 개만 먹어도 배불러..



파주에는 디저트 카페가 많아서
빵덕후들이(나 같은 사람)
빵지순례하기에 좋은 곳인 것 같다

바로 근처에
레드파이프와 말똥도넛도 있어서
이곳에 왔다가 차례차례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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